예천군은 효자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효자로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19일부터 변경, 우회 운행한다.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77,88번),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방면 노선이며 한전삼거리를 지나 단샘어울림센터 사거리에서 우회(좌회전)하여 예천농협을 거쳐 굴머리 방면으로 운행한다. 예천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 (역전슈퍼 앞)은 공사기간 동안 운영이 중단되며 예천농협 앞 임시 버스 승강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군은 전선지중화사업 기간 동안 버스운행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에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관리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는 협약을 토대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 경기지원, 경기 운영 등 2개 분야 70여 명의 일반, 통역(영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한 원활한 인력 모집과 교육, 관리로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2월 중 시작해 4월 초 선발 완료하고 직무 및 소양 교육 후 대회 곳곳에 투입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에 적극 협조를 약속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군의원 의정 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 활동비의 범위가 상향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80여 명의 발표자와 방청객들은 대부분 20년간 동결돼온 의정 활동비의 현실화 측면에서 상향을 찬성하는 분위기였으며, 동시에 군민의 대표자로서 군의원들의 발전된 역할과 청렴성을 요구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예천군은 2월 한 달간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염 및 건강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들의 저염 및 건강 식생활 실천을 목표로 청사 내 식단모형 전시, 염도계 대여, 강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인병 예방 식단을 비롯해 영양 식단모형 및 건강 상식 패널을 청사 구내식당 입구에 전시하고, 염도계 대여로 대상자들이 3주간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해보며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청사 내 교대근무 공무직 직원들을 위해 저염 식생활의 필요성 및 교대근무 직장인의 건강 식습관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대상자 맞춤 저염·건강 식생활 강의를 실시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에게 적절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함으로써 저염식을 비롯한 일상 속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교육이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한 달여 간의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총 23억7천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 행사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며, 설맞이 특판 인기 품목인 은풍준시의 생산량 감소로 다소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나 참기름, 들기름, 한우, 곶감, 생강청 등 다른 품목들의 매출이 늘면서 판매액이 크게 상승했다. 군은 예천 농특산물의 판매증대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설맞이 특판전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적으로 시행했으며 사전구매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와 어린이를 위한 독후활동 과자집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고용주·이민자 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주 및 이민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및 근로자 인권 보호,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친척 초청으로 100 농가 2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며,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 공급해 파종기 농촌일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도입의 다변화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경북도민 행복대학 예천캠퍼스’ 새내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4기를 맞는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60+마스터 과정으로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총 7개 분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학생 자치 활동, 학습동아리, 분야별 특강,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교육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비교과 과정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예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경북도민 행복대학 기수료생은 제외된다.
예천군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소음대책지역은 예천읍, 호명읍, 유천면, 용궁면, 개포면 일부 지역으로 대상자 해당 여부는 우편발송 안내 및 군용비행장 소음 지역 조회시스템(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 환경관리과는 교통편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신청자들을 위해 총 42개 마을 51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날짜를 지정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상금액은 1인 기준 1종지역 월 6만원, 2종지역 월 4만5천원, 3종지역 월 3만원이며 전입 시기, 직장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30~100% 감액될 수 있다.
예천군이 육상 동계전지훈련으로 1월에만 5060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수치는 연평균 1만5천여 명의 육상 전지훈련단이 예천을 방문해 오던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각종 대회 및 사전훈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육상 한 종목에만 올해 약 9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박물관이 역사와 유물을 연구·전시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넘어서 예천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지난 2023년에 △수장고 증축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예천 청단 봤니껴’ 예천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출신 대학자 ‘별동 윤상’ 역사 인물 학술대회 성료 △제5, 6기 예천학 아카데미 성료 △제4, 5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성료 △생생문화재 사업 ‘다 같이 초간 정주행, 新 초간일기를 완성하라.’ 운영 등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보이며 충효관으로 개관했던 2010년 이래 처음으로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공립박물관 수장고 증축 타당성 사전평가는 증축 목적의 타당성과 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성 확보 노력, 지속 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가치와 박물관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것으로 통과 비율이 20% 미만으로 알려졌는데 예천박물관은 2016년과 2023년 신청한 문체부 사전평가에서 한차례도 부적정 판정을 받지 않았다.
예천군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사회봉사단이 지남 7일 예천군청 드림스타트팀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모아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다. 오기중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매년 발생하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지역 내 고령농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소각 NO, 파쇄 YES’ 주제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하고 안전하고 산불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졌으며, 13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파쇄지원단은 2팀 6명(3인 1팀)으로 구성되며 상반기는 13일부터 오는 4월까지, 하반기는 10~12월까지 예천군 전역을 대상으로 영농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순으로 영농부산물(고춧대, 깨대, 콩대, 잔가지 등)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예천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산업팀장 등 14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일 설치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2~3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지원 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6일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및 배수로 및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및 푸른예천환경(주),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지사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전단지 등을 주민과 점포에 배포하며 물티슈 등 오물의 하수도 배출 방지와 배수로 및 빗물받이 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될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 및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처리시설 설비가 망가져 하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고, 배수로 및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토사가 쌓일 경우에도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기부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임직원 일동은 예천군에 성금 60만원과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예천군을 방문해 “지난해 뜻하지 않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민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8월 기반시설 안전실이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하면서 예천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 및 관리중인 SOC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공사 및 시설물의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예천군은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병․의원과 약국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연휴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예천소방서와 연계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춘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군 홈페이지와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은 지난 2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예천권병원은 대회가 열리는 오는 5월 21~26일까지 6일간 조직위원회와 응급환자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대회 관련 응급 후송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처치 △대회 의료 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자문 △기타 대회 운영을 위한 의료 지원 등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천군 김학동 군수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과일, 한과류, 장애인생산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 모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5일부터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 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역 내 28개 경로당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체조 교실은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마을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감천면을 제외한 11개 읍·면에서 12월까지 운영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경로당 체조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생활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